4월 넷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앞에 오늘도 저희를 불러주시고, 거룩한 주일 예배 자리에 함께 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주님을 예배하는 이 복된 시간을 허락해 주신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지 고백합니다.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세상 속에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분주하게 살아왔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생각이 주님의 뜻에서 벗어났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기보다는 우리의 욕심과 연약함을 나타낼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사랑보다는 판단을, 겸손보다는 교만을 택했던 저희의 모습을 주님 앞에 고백하오니,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예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하나님의 영이 이 예배의 시종을 주관하여 주시며, 예배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형식이 아닌 진정과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속한 이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복음의 기초 위에 굳건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있는 모든 기관과 사역들, 섬기시는 목사님과 장로님들, 권사님들과 집사님들, 각 부서의 리더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맡은 사명 잘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특별히 목사님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능력 있게 하시며, 그 말씀이 듣는 모든 심령 가운데 살아 움직이는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땅과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과 갈등이 많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주님께서 여전히 이 나라를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흐르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는 바른 판단력과 국민을 섬기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분열과 다툼이 아니라 화합과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시며, 특별히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으로 세워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성도들의 삶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각자의 삶 속에 있는 기도 제목과 간구를 주님이 아십니다.
육체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이에게는 치유의 손길을, 마음의 상처로 지친 자에게는 회복의 은혜를,
삶의 길이 막혀 앞이 보이지 않는 이들에게는 밝은 빛으로 인도하시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삶의 모든 영역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며 이 시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익숙하지 않은 삶의 자리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선교사님들의 순종과 헌신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세상은 그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주님은 그들의 눈물과 외로움과 그 모든 수고를 아시고 기억하심을 믿습니다.
그들이 뿌리는 작은 씨앗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때에 풍성한 열매로 자라나게 하시고,
그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빛이 비춰지게 하옵소서.
주님,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낯선 기후와 환경, 의료 여건이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가족, 자녀들, 배우자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보호하심으로 함께하여 주시고,
어떤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그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게 하옵소서.

하나님, 특별히 오늘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을 옥토와 같이 준비시켜 주셔서
말씀의 씨앗이 떨어질 때에 기쁨으로 받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열매 맺게 하옵소서.
단순히 듣고 잊는 자가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께 드리는 우리의 찬양과 기도, 헌금과 모든 순서를 통해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고,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더욱 확장되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되시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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